080710, MGS World Tour 후기

후기가 좀 늦었습니다만...

코지마 형님(이라 쓰고 형씨라고 읽습니다;;;)이 내한하신다길래 일 빼먹고 가서 보고 왔습니다.

일단 개인적으로는 그다지 좋은 평가를 내리지 못할 World Tour였습니다만... (그래서 서두가 이렇게 짧습니다.)

일단 사진은 올립니다.

화면 정 중앙 80% 정도를 차지하는 사람들이 모두... 형님 보러 온 사람들.

참고로 저는 이 때 이미 예약표를 받고 다른데서 좀 놀다가 오는 길이었습니다.

예약표가 아닌 '진짜 티켓'을 받으려고 줄 선 사람들.

이하 동문.

표 주는 곳. 저는 처음에 사인회 먼저 하는 건줄 알고 좀 놀랬었습니다.

저는 154번. (예약상 123번)

이 사람들은 공항에서부터 형님을 배웅했던 사람들이라네요. 좌석 배치를 따로 받는다길래 "What?"하는 생각이 들었음;

MGS4 현수막.

덧붙여, 일본에만 전시되셨던 '이 분'도 같이 오셨습니다.

"나 안 늙었어. 이 근육을 보라."

옆에 녹색 조명이 있어서 녹색빛으로 물든(?) 포스터.

들어가니까 사람들이 우글우글. 사진이 많이 흔들렸던 모양입니다... ㅜㅜ

자리 뒤편에는 영상장비들이...

사회를 맡으신 분들 & 현장 스태프들.

식전 영상. 아, 그러고보니 이 모양 목걸이가 어디로 갔더라... 05였나 06이었나, 지스타에서 형님께 직접 받았던 것 같은데...

아아, 키쿠치 유미... CG 예쁘다... (사실 더 예쁜 사진이 있었는데, 확인해보니 심하게 흔들려있더군요.)

MGS4. 우리나라 유니클로 매장에서도 MGS 티셔츠를 팔까요?

게임이 아니라 영화입니다. 그래서 스태프롤도 이렇게. (???)

형님 등장.

신카와씨 등장.

유미씨 등장 전. 형님이나 신카와씨에 비해 너무 화려하게 등장해서 좀 놀랬습니다.

CG로만 보면 어째 캐서린 제타존스씨 생각이 드는? (더 예쁜 CG가 있는데, 아까 말했다시피 '흔들렸습니다.')

에, 일단 다 나오셨습니다. 이러고 형님 대표인사 한번 하고 다시 착석하심. 에이, 이게 뭐야...

대표인사...

이하 동문.

다시 자리로 앉히는 사회자. ... 뭐임, 이거...

MGSO 개발 총괄담당인... 이름 기억 안 나는 분. 그래도 유명하신 것 같던데... [...]

근데 MGS3 온라인 모드는 어디에 말아먹고 MGSO를 만든건지;

계속 뭐라 말하는 이 분. 옆에서 통역해주셨지만 지금은 잘 생각 안 납니다.

MGSO를 보며 설명하시는 이 분. 어떤 유저에게 부탁해서 현장에서 촬영했다고 하던데...

그 게임 속 유저... 계속 죽던데요... [...]

이렇게 설명해주시는 이 분.

이 설명도 좋지만, 저 분 머리 위에 느낌표 한번 띄워주는 센스 좀 발휘해주지...

아, 이 때 세계대전 얘기가 나오더군요. MGSO 세계대전(World Connect) 가능.

잠깐 인터뷰 들어오시는 이 분들. 이건 좋은데... (불평은 맨 아래에서.)

착실히 설명중이신 형님. 무슨 얘기였는지는 조금 이따 간략히 정리.

열심히 통역중...

다시 질문? 아니지... 사진 순서가 잘못 됐나...

음... 뭐지;

신카와 아찌[...]도 열심히 인터뷰중.

하악. 유미씨 좀 예쁘네요.

근데 왜 이렇게 좀 늘여놓고 보면 NHK 영어로 놀자(구버전)의 '미미' 누나가 생각나는건지;;;

-ㅁ-a 근데 보면 볼 수록 좀 예쁘네.

아, 포니테일(?)이다.

그럼 여기서 잠시 정리.

형님께 질문 : 21주년이나 됐는데, 소감이 어떠신지? MGS5 계획은? 그리고, MGS4 한글화 계획은?

형님 : 21주년이나 됐다니 놀랍다. 언제나 마지막이라 생각하고 만들었는데, 21년이라니!

MGS4를 세계 동시발매로 진행하다보니 한글화를 못했습니다. 아까 프레스 미팅때 이거 때문에 혼났네요. (장중 웃음)

MGS5는, 당연히 나오겠지만, 감독 일선에서는 물러나서 프로듀서로서 제작에 참여할 계획입니다.

MGS5때는 꼭 한글화해야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유미씨께 질문 : 제작하면서 가장 힘들었던 점과 재밌었던 점은?

유미씨 : 표정 연기할 때 각도 하나 표정 하나 다 다르게 모션캡쳐할 때가 가장 어려웠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가장 즐거웠던 듯합니다.

신카와 아찌께 질문 : (기억이 안 나요)

신카와 아찌 : 100회에서 200회 정도 러프 스케치(Rough Sketch)를 했습니다.

MGS2의 라이덴은, 그 당시 한 유저의 아이디어였습니다. 나름 멋있고 심플하다고 생각했는데

미국이나 유럽에서의 반응이 매우 안 좋아서 좀 실망했었습니다. 이번에 나오는 라이덴은

실망했던 분들에 대한 일종의 '복수'라고 생각하고, 멋지게 만들어서 흐뭇하게 생각합니다.

갑자기 형님 등장.

형님 : 그러고보니 MGS2의 라이덴이 '반말'을 쓰더군요. 대한민국에서는 이런 일이 있을 수가 없는데, 죄송합니다. (장중 웃음)

행운권 추첨 시간~

국보급(...) 레어 아이템을 받으신 어떤 분. 하악, 조낸 부러워. (PS3 내지 차기콘솔이 없는 사람의 설움...)

무려 '본체에 스케치 사인이 된 하가네(鋼) 세트'라니! ㅜㅜ

사인회 시작.

중간중간 팬들의 부름에 답하는 형님.

이제 사인 받습니다...

이거 찍고 나서야 느낀 점.

"아. 왜 사인 받을 때 바로 앞에서 사진을 못 찍은거지?"

사인받은 용지. 왜 검정 사인지에 검정펜? 흰 펜이면 좀 좋았으련만...

근데 모든 것을 제치고 불만이었던 점은...

유저 Q&A가 없었다. 질문하려는 것은 아니었지만, 이런 자리가 있어야 돌발 질문도 나와서 당황스럽게 만드는 것이 가능한데!

게다가 행사 자체가 너무 부실했던 듯. 2시간 중 1시간은 사인회, 나머지 1시간 중 25분 정도가 영상 시간이라니...

P.S : 사인회 중에 150번대 중에서 형님께 경례했던 사람이 접니다.

사실, 큰소리로 '전체 차렷! 경례!' 이러고 싶었습니다만... -_-

(한번 해보고 싶었습니다.)

by 571BO | 2008/07/12 01:52 | Ungewöhnlich Leben | 트랙백 | 덧글(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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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현상 at 2008/07/13 12:04
블로그 재개장했습니다.
Commented by 571BO at 2008/07/14 03:22
예입- 종종 들어가도록 하지요- =ㅁ=
Commented by 릭블레어 at 2008/07/16 10:56
코지마 아저씨가 오셨었군요..ㅡ.ㅡ; 이번 E3의 충격도 상당한데..언제 이런..-ㅁ-..........
메기솔4의 국내 상륙도 머지는 않았겠군요 ~_~ 요새 콘솔계에선 좀 안습한 상황이긴 하지만;
Commented by 571BO at 2008/07/16 18:48
이미 상륙은 했지요; 다만 일어판/영문판만 상륙.
Commented by 마근엄 at 2008/07/23 06:23
게임은 거의 손을 놔버려서.... ^^;
Commented by 571BO at 2008/07/23 15:11
쿨럭; 마근엄님이 게임을 손 놓으셨다니; 안 믿겨집니다;;; 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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