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08월 20일
080820, 571BO는 좀 많이 화났습니다
일단은 지름포스팅입니다만... 화난 이유는 아래에서 얘기하도록 하지요.
글을 천천히 읽어주셨으면 하는 바람...
며칠 전에 '한겨레 이벤트에 당첨되어서 매그넘展을 한번 더 가게 되었다'는 내용이 들어간
포스팅을 한번 한 적이 있었습니다. 미루고 미루다가 방금 전에 다녀왔습니다.
이번엔 도슨트 말을 한번 잘 들으면서 따라다녀볼까 하는 생각으로 졸졸 따라다녔습니다만
제가 혼자서 볼 때하고 별 차이가 없더군요. (게다가 도슨트마다 하는 말이 다르니...)
일단 이리저리 잘 보고 나와서, 뭔가를 지르고, 국전에 가서 또 뭔가를 질렀습니다.
지른 내용은 아래와 같습니다.
구하기 힘들다는 ICO... 그리고 매그넘 코리아 사진집...
가격은 사진에 적힌 그대로입니다. (다만 매그넘 코리아 사진집은 정가가 10만냥...)
근데 사진집이 좀 비싸죠?
글을 천천히 읽어주셨으면 하는 바람...
며칠 전에 '한겨레 이벤트에 당첨되어서 매그넘展을 한번 더 가게 되었다'는 내용이 들어간
포스팅을 한번 한 적이 있었습니다. 미루고 미루다가 방금 전에 다녀왔습니다.
이번엔 도슨트 말을 한번 잘 들으면서 따라다녀볼까 하는 생각으로 졸졸 따라다녔습니다만
제가 혼자서 볼 때하고 별 차이가 없더군요. (게다가 도슨트마다 하는 말이 다르니...)
일단 이리저리 잘 보고 나와서, 뭔가를 지르고, 국전에 가서 또 뭔가를 질렀습니다.
지른 내용은 아래와 같습니다.

가격은 사진에 적힌 그대로입니다. (다만 매그넘 코리아 사진집은 정가가 10만냥...)
근데 사진집이 좀 비싸죠?
사실 사진집을 저렇게 큰 돈을 들여서 산 이유는
시간 없어서 이런 귀하디 귀하고 볼 것 많은 전시회에 못 오는 가족들을 위해 산 겁니다.
집에 돌아와서 개봉을 해봤습니다.
예... 여기까지는 간지가 좔좔 흐릅니다.
출구 앞에 있는 매그넘 기념품점에 비치된 샘플을 통해서 그림도 좀 봤습니다.
그래서 '전시회에 나온 사진들과 내용이 다를 수도 있고, 순서가 다를 수도 있다'는 걸 알고 샀습니다.
그 런 데
제대로 보니까
전시회를 한번 이상 보지 않고서는 도저히 사진집에서 감흥을 찾을 수 없을 정도로 순서가 엉망입니다?
게다가 제가 좀 '오오! 이 사진은!' 했던 사진들은 다 빠졌더군요. (개인적인 얘기라서 이 정도만.)
하지만 가장 크리티컬을 날리는 것은 바로...
페이지마다 나오는 간단한 지명 빼고는 모조리 영문 텍스트입니다.
저야 뭐 시간 좀 들이면 해석 하면서 읽을 수 있겠습니다만, 이 책을 산게 저 뿐인지요...
바쁜 사람들은 이거 어느 세월에 해석하면서 읽나요?
게다가 훨씬 막장인건... (자료 안 찍었습니다만...)
한겨레신문사 고광헌 이사의 인사말마저 영문입니다...
...
아... 말이 안 나와... orz
이거 창간 20주념 기념 사업 맞나요... 게다가 주주인 제가 이런 꼴을 봤으니 참...
더더더 어이가 없는건...
YES24 기준 국내판은 10만원... 인터넷 서점 10% 할인인지라 9만원.
(오프라인에서는 엽서 같은걸 끼워주죠.)
YES24 기준... 아직 출간은 안 됐습니다만 해외판이 8만원...
사진 구성이랑 순서 모두 같을거고, 내부 텍스트 역시 영어일겁니다...
짜증나죠?
- 두줄 요약 -
비싼 돈 들여 이걸 사느니
3만원짜리 도록을 사세요.
P.S : 한겨레출판사가 아니라 한겨레신문사를 언급한 이유는...
국내 판권자가 한겨레신문사라서 그렇습니다...
(근데 출간한 곳은 한겨레출판사... 저도 좀 헷갈립니다...)
P.S 2 : 책 구성 및 편집을 매그넘하고 가까운 사람이 했다 그러던데... 좀 잘 해주지, 이게 뭐야...
P.S 3 : 주주인 내 눈에 띄었겠다... 언제 한번 공덕역으로 출몰해주마...
개인적으로 한겨레에 대한 무한한 애정을 갖고 있습니다만... 이게 뭡니까...
추가 : 매그넘 코리아 홈페이지에 보면 PDF 파일로 된 한국어 해설본이 있습니다.
근데 이게 있으면 뭐하나요...
시간 없어서 이런 귀하디 귀하고 볼 것 많은 전시회에 못 오는 가족들을 위해 산 겁니다.
집에 돌아와서 개봉을 해봤습니다.

출구 앞에 있는 매그넘 기념품점에 비치된 샘플을 통해서 그림도 좀 봤습니다.
그래서 '전시회에 나온 사진들과 내용이 다를 수도 있고, 순서가 다를 수도 있다'는 걸 알고 샀습니다.
그 런 데
제대로 보니까
전시회를 한번 이상 보지 않고서는 도저히 사진집에서 감흥을 찾을 수 없을 정도로 순서가 엉망입니다?
게다가 제가 좀 '오오! 이 사진은!' 했던 사진들은 다 빠졌더군요. (개인적인 얘기라서 이 정도만.)
하지만 가장 크리티컬을 날리는 것은 바로...
페이지마다 나오는 간단한 지명 빼고는 모조리 영문 텍스트입니다.
저야 뭐 시간 좀 들이면 해석 하면서 읽을 수 있겠습니다만, 이 책을 산게 저 뿐인지요...

게다가 훨씬 막장인건... (자료 안 찍었습니다만...)
한겨레신문사 고광헌 이사의 인사말마저 영문입니다...
...
아... 말이 안 나와... orz
이거 창간 20주념 기념 사업 맞나요... 게다가 주주인 제가 이런 꼴을 봤으니 참...
더더더 어이가 없는건...

(오프라인에서는 엽서 같은걸 끼워주죠.)

사진 구성이랑 순서 모두 같을거고, 내부 텍스트 역시 영어일겁니다...
짜증나죠?
- 두줄 요약 -
비싼 돈 들여 이걸 사느니
3만원짜리 도록을 사세요.
P.S : 한겨레출판사가 아니라 한겨레신문사를 언급한 이유는...
국내 판권자가 한겨레신문사라서 그렇습니다...
(근데 출간한 곳은 한겨레출판사... 저도 좀 헷갈립니다...)
P.S 2 : 책 구성 및 편집을 매그넘하고 가까운 사람이 했다 그러던데... 좀 잘 해주지, 이게 뭐야...
P.S 3 : 주주인 내 눈에 띄었겠다... 언제 한번 공덕역으로 출몰해주마...
개인적으로 한겨레에 대한 무한한 애정을 갖고 있습니다만... 이게 뭡니까...
추가 : 매그넘 코리아 홈페이지에 보면 PDF 파일로 된 한국어 해설본이 있습니다.
근데 이게 있으면 뭐하나요...
# by | 2008/08/20 23:31 | Viel Einkaufen | 트랙백 | 덧글(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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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렁증이 있는 저를 비롯한 여러 사람들한테는 사진만 멍때리면서 쳐다보겠군요..
그리고 그에 비해 비싼 가격에 경악..
국내에서 정식으로 판매하는 거라면, 한국인을 상대로 번역은 당연한 것이라 생각하는 저로서도..참 기분이 나쁘네요..==.....주주가 외국인들이 많은가 보죠? 아니면 번역으론 전해지지 않는 고유의 의미를 전달하고 싶었다..던가 하는 속내가 있었다던지 하는 우스은 일은 없기를 바란다는;;뭐 저런..아 그리고..사진집뿐만 아니라 다른 종류의 서적들도 이런 경우가 꽤 있어요. 최근에 오프라인으로 책을 산다는건 그냥 빨리 자료를 취득할 수 있는 정도의 장점밖에 없죠.. 근데 이코 사셨군요 ㅎㅎㅎ 이코 엔딩곡 참 좋죠..
PDF로 해석을 따로 전달하는 것 자체가 저는 야마가 도시려고 합니다... 국내판이라면 번역이 되어서 나와야 하는데, 저렇게 되어있으면 참... 안습크리죠;
ICO... 중학교 때 친구한테 빌려서 잠깐 해봤다가, 생각나서 다시 구하려니까 정말 찾기 힘들더군요. 그것도 Big Hit 판이 아니라 저렇게 오리지날판을...